‘뜨거운 남자’ 비달, “맨유 가지 않는다”
입력 : 2014.07.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7)이 맨유로 가지 않는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잔류가 유력해 보인다.

새로운 스폰서 계약 체결로 막대한 이적 자금을 손에 쥔 맨유가 중원 보강을 위해 비달의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는 맨유가 비달의 영입을 위해 클럽레코드인 4250만 파운드(약 742억 원)를 제시할 것이라 보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비달은 유벤투스와 미래를 이야기하겠다며 맨유 이적설을 일축했다.

비달은 이탈리아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는 맨유로 가지 않는다. 현재 이곳에서 행복하다. 유벤투스에 잔류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돌아오는 월요일에 알레그리 감독과 이야기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영국 ‘스카이 스포츠’도 24일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비달이 맨유로 이적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비달의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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