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프랑스 국가대표 그리즈만 노린다
입력 : 2014.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디에구 코스타, 펠리페 루이스, 다비드 비야, 티보 쿠르투아 등 핵심 전력들이 모두 빠져나간 ‘디펜딩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수 영입에 점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리오 만주키치의 영입에 성공한 AT마드리드는 이제 윙어를 노리고 있다. 바로 레알 소시에다드와 프랑스의 특급 날개 앙투앙 그리즈만(23)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5일(현지시간) “AT마드리드가 그리즈만을 자신들의 영입 리스트 맨 위에 올려놨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리즈만의 이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언론은 “그리즈만의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 역시 그를 붙갑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며 그리즈만이 팀을 옮기기엔 많은 난관이 뒤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비싼 이적료도 난관이다. 레알 소시에다드 호킨 아페리바이 회장 역시 그를 이적시킬 생각이 없으며, 최소 3,000만 유로(약 414억원)의 이적료를 받아야만 그를 떠나보낼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반면 그리즈만은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T마드리드가 그리즈만을 어떻게 꾀어내느냐가 이번 이적 협상의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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