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기대주’ 랄라나, 부상으로 6주 결장
입력 : 2014.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2,500만 파운드(약 435억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입성한 ‘기대주’ 아담 랄라나(27)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결장이 확정됐다.

리버풀은 2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랄라나가 올림피아코스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보스턴서 훈련에 참가하다 외측측부인대를 다쳤다”며 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수술이 필요하진 않다. 다만 회복에 6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며 그가 부상으로 프리 시즌 투어는 물론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초반 경기에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시즌 초반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핫스퍼 등 상위권 팀들과 잇단 경기를 치르게 된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빠지며 약해진 화력의 리버풀은 이 경기를 랄라나 없이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한편 리버풀은 8월 17일 사우샘프턴과 경기를 가진다. 랄라나가 옛 소속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펼칠지 궁금했던 팬들은 그의 결장으로 인해 또 한번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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