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구아린-치차리토 ‘스왑딜’ 추진
입력 : 2014.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부활을 꿈꾸고 있는 인터 밀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의 영입을 위해 프레디 구아린과의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6일 “인터 밀란이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구아린과 치차리토의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마냐 비디치를 영입하면서 수비 보강에 성공한 인터 밀란이 공격진 보강도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주전 공격수였던 디에고 밀리토와 결별한 인터 밀란은 현재 절대적으로 공격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스테판 요베티치 등 공격수들에 관심을 가졌지만 대부분 영입에 실패하고 있다.

결국 인터 밀란이 칼을 꺼내 들었다. 인터 밀란은 꾸준한 관심을 보였던 맨유의 공격수 치차리토의 영입을 위해 맨유에 관심을 받았던 미드필더 구아린을 내준다는 방침이다.

두 팀 모두에게 나쁠 것이 없는 스왑딜이다. 일단 인터 밀란은 치차리토를 영입해 공격수를 보강하고, 중원 자원이 부족한 맨유는 구아린을 영입해 중원을 강화할 수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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