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20R] 광주, 부천과 1-1 무승부...수원은 ‘6위 도약’
입력 : 2014.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광주FC와 부천FC가 무승부를 거두며 중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광주는 27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 부천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는 전반 시작하자마자 박용준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2분 김호남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결국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이날 승점 1점을 획득한 광주는 승점 25점으로 리그 7위를 기록했다. 반면, 부천은 승점 19점으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한편, 수원은 27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 고양과의 경기에서 김서준, 임성택, 자파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점 3점을 획득한 수원은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리그 6위로 도약했고, 고양은 승점 26점으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부터 원정팀 수원이 경기를 주도했고,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7분 김본광의 슈팅을 고양의 강진웅 골키퍼가 쳐내자, 이것을 김서준이 마무리했다. 이후 수원은 전반 14분 임성택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전도 수원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수원은 후반 15분 데뷔전을 치른 외국인 선수 자파가 데뷔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고, 승점 3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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