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마드리드, 나이키와 2026년까지 계약 연장
입력 : 2014.07.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나이키가 2026년까지 유니폼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나이키는 2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과의 재계약에 실패한 나이키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스페인 정상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

나이키의 트레버 에드워즈 사장은 "지난 2001년부터 우리와 함께 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연장 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난 시즌 팀으로서 보여준 노력과 정신력으로 리그를 제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우리와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구엘 앙헬 길 마린 회장은 “나이키는 우리와 같은 열정을 갖고 있어 선택하는데 의심할 필요가 없었다”며 “나이키와 장기 계약을 맺으며 우리는 서로 신뢰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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