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떴다! 쇠소깍 검은모래축제 분위기 UP!
입력 : 2014.07.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쇠소깍 검은모래축제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제주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효돈동주민센터가 주최하고 효돈동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효돈동 환경사랑 쇠소깍 검은모래 축제 현장을 찾았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생물권 보전지역인 효돈천과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지인 쇠소깍을 무대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 참석한 주장 김호준, 김수범, 황도연 선수는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제주 선수들은 제주도민들에게 친필사인을 정성스레 나눠주고 기념사진 촬영도 함께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또한 제주의 새로운 체험형 축구 이벤트인 "슈팅스타제주"로 축제의 열기에 불을 붙였다.

"슈팅스타제주"는 간이 골대를 설치하고 참가자가 승부차기를 통해 득점에 성공하면 경기 입장권, 경기장 내 매점 이 용권, 구단 공식 기념품, 아쿠아 플라넷 및 넥슨 컴퓨터 박물관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가져가는 체험형 축구 이벤트다.

이날 제주 선수들은 직접 키커와 골키퍼로 나서 제주도민들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차기 대결을 펼치고 화끈한 팬 서비스까지 보여주며 제주도민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주장 김호준 선수는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자리는 언제나 즐겁다. 제주도민의 열렬한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경기장에서도 언제나 행복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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