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로브렌 대체자’ 블라르 노린다
입력 : 2014.07.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주축 수비수 데얀 로브렌을 리버풀로 보낸 사우샘프턴이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의 중심 론 블라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는 27일 “사우샘프턴이 로브렌의 대체자로 애스턴 빌라의 중앙 수비수 블라르를 주시하고 있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수비수 블라르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사우샘프턴이 리키 램버트, 아담 랄라나에 이어 주축 수비수인 로브렌까지 리버풀에 뺏겼다. 특히 사우샘프턴은 이미 루크 쇼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내준 상황이어서 수비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사우샘프턴의 지휘봉을 잡은 로날두 쿠만 감독은 수비진을 안정시키기 위해 네덜란드 대표팀의 중심 수비수 블라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쿠만 감독은 이미 페예노르트에서 블라르를 지도한 적이 있고, 이런 이유로 영입을 자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사우샘프턴은 맨유로 따난 루크 쇼의 공백을 메우기위해 아르헨티나의 왼쪽 풀백 마르코스 로호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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