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초등학교 여름방학 현장학습권 배포
입력 : 2014.07.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전라북도 내 초등학생들의 알찬 여름방학 생활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 및 일부 교육지청과 연계, 여름방학 현장 학습권을 각 학교에 배포해 체험을 통한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

여름방학 기간 중 축구(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프로 스포츠 응원으로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배우자는 뜻을 포함하고 있는 ‘여름방학 현장학습권’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부모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09년 전주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여름방학 현장학습권’은 차츰 확대 돼 이번 2014시즌에는 전라북도 도내 10만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확대 배포 됐다.

초등학생의 문화(스포츠부문) 체험 기회 확대와 현장학습 제고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여름방학 현장학습권’은 각 교육지청을 통해 여름방학전 각 초등학교로 배포(1인 1매)됐고, 8월 전북현대 홈 3경기(3일 전남전/ 6일 수원전/ 23일 서울전) 중 한 경기를 선택해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전북은 교육지청 및 각 초등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방학 중 체험활동 과제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각 입장게이트에서 확인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매년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이 행사는 연고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축구 저변확대를 위한 지역 밀착 마케팅이다. 또한 무더운 여름 가족이 함께 전주성에서 전북현대의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축구관람과 응원을 통해 하나되는 즐거움과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어린이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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