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친선전서 ‘2골 관여’..시즌 기대감 ↑
입력 : 2014.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기성용(25, 스완지 시티)이 잉글랜드 4부리그 엑소터 시티와의 평가전에서 맹활약하며 올 시즌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기성용은 39일 오전(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열린 엑서터 시티(4부리그)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31분 투입됐다. 풀타임은 아니었지만, 기성용은 팀이 기록한 2골에 모두 관여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스완지는 이날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31분 투입된 기성용은 바로 팀의 선제골에 관여했다. 기성용의 패스가 닐 테일러에게 연결됐고, 테일러의 크로스를 받은 바페팀비 고미스 헤딩으로 골망을 가른 것.

추가골도 기성용에서부터 시작됐다. 후반 33분 공격수 윌프레드 보니와의 연계 플레이 이후 이어진 스루패스가 시핸에게 연결됐고, 시핸이 한 골을 추가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스완지는 이날 경기의 승리로 평가전 2연승을 달렸다. 스완지는 프리시즌 평가전 4전 2승 1무 1패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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