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마드리드, 계속되는 공격 강화…체르치-바칼리 관심
입력 : 2014.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가 마리오 만주키치, 앙투앙 그리즈만에 영입에 이어 공격수들을 추가 영입하며 공격 강화를 노리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의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는 자신이 운영하는 ‘지안루카 디마르지오 닷컴’에 29일 “AT 마드리드가 토리노의 윙어 알레시오 체르치(27) 영입을 다시 나설 전망”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네덜란드 일간지인 ‘더 텔레그라프’는 “AT 마드리드가 자카리아 바칼리(18) 영입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AT 마드리드는 시즌을 앞두고 디에고 코스타, 다비드 비야, 아드리안 로페스 등 공격진들이 대거 팀을 떠났지만 만주키치와 그리즈만 영입을 통해 전력 감소를 최소화 시켰다. 이어서 체르치와 바칼리 영입에 나서며 지난 시즌보다 더욱 막강한 공격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체르치는 지난 시즌 13골을 넣으며 토리노의 돌풍을 일으키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탈리아 대표로 출전했다. 바칼리는 벨기에가 주목하는 신성으로 지난 시즌 박지성과 함께 PSV에서 뛰며 총 23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으며 벨기에 국가대표에도 이름을 올렸었다.

이적 시장 초반 공격수들의 이탈로 다음 시즌 우려를 낳던 AT 마드리드는 계속 된 공격수들 영입으로 새 시즌 기대감을 갖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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