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감독, “기성용과 다음 주 재계약 협상''
입력 : 2014.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스완지 시티의 개리 몽크 감독이 다음 주 기성용과 재계약 협상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몽크 감독은 30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스웨일스 이브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기성용이 스완지에 잔류하길 원한다”면서 “우리는 다음 주에 기성용과 본격적으로 재계약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기성용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를 누차 강조해왔다”면서 “기성용은 훌륭한 선수이며, 스완지에 큰 보탬이 될 만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선덜랜드에서 1년 임대 생활을 마치고 스완지에 복귀한 기성용은 최근 애스턴 빌라 이적설이 불거졌다. 선덜랜드의 개리 포옛 감독이 새 시즌에도 기성용과 함께하길 원한다고 밝힌 가운데 애스턴 빌라도 적극적으로 기성용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몽크 감독은 아직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기성용을 팀에 잔류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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