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레이나 노린다..활용법은 '노이어 백업'?
입력 : 2014.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페페 레이나(32, 리버풀)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풋볼’에 따르면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골키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레이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직 리버풀쪽에 공식적인 제안을 넣은 상황은 아니지만, 레이나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는것이 이 매체의 보도 내용이다.

활용법은 마누엘 노이어 주전 골키퍼의 ‘백업’이다. 리그,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많은 대회를 소화해야 하는 바이에른은 능력 있는 ‘백업 골키퍼’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레이나는 전성기가 다소 지났지만, 주전급의 후보 골키퍼로써 바이에른의 뒷문을 단단히 지킬 수 있다.

성사 가능성은 미지수다. 레이나가 ‘조국’ 스페인에서의 생활을 원하기 때문. 레이나는 이미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생활 마무리는 라리가에서 하고 싶다”면서 “2005년 비야레알에서 리버풀로 이적할 당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에게도 이 같은 의사를 전했다”고 밝힌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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