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박주호 선발’ 마인츠, 유로파 3차 예선 1-0 승리
입력 : 2014.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코리안 듀오' 구자철과 박주호가 선발 출전해 활약한 마인츠가 유로파 리그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마인츠는 1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그리스)와의 1차전서 오카자키 신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구자철과 박주호는 동반 선발 출전해 각각 77분과 70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또한, 마인츠는 가이스, 모리츠, 말리, 오카자키 등 주전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다.

경기 초반부터 구자철과 박주호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구자철은 선제골에 기여했다. 전반 44분 구자철의 헤딩을 상대 골키퍼가 쳐냈고, 이것을 오카자기가 마무리하면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이후 마인츠는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고 구자철과 박주호는 각각 후반 33분, 후반 25분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경기는 마인츠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7월부터 이어진 프리시즌 경기를 포함해 최근 4연승을 거뒀다.

한편, 마인츠는 오는 8일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원정길에 올라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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