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사장, “무분별한 선수 영입 없다”
입력 : 2014.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맨시티 페란 소리아노 사장이 올 시즌 추가로 영입할 포지션은 중앙 수비 단 한 곳뿐이라며 무분별한 선수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리아노 사장은 ‘ESPN’의 팟케스트 ‘맨 인 블레이져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 시즌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하나의 사이클이 있다. 그리고 그 사이클은 3~5시즌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지난 시즌, 우리는 팀을 강화하는데 성공해냈다”며 올 시즌 커다란 선수 보강이 없는 이유가 장기적인 계획으로 팀을 꾸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새로운 오른쪽 수비수(바카리 사냐), 수비형 미드필더(페르난도 헤제스)를 영입했다. 이제 중앙 수비수 보강만이 남았다”며 “우리는 팀이 원하는 포지션의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 팀은 균형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고, 우승을 위해서라면 균형은 지켜져야 한다”며 무분별한 선수 영입과 그로 인한 불균형을 경계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우리 스쿼드는 굉장히 강하고, 이제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두 번째 시즌이다. 우리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 영입보다는 조직력을 갖추는 것이팀 전력 강화에 더 유리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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