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봉사활동 펼쳐
입력 : 2014.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자광원에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제주는 20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자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신, 이용 선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중증 장애인들의 일일 도우미로 변신했다. 화장실과 샤워실을 직접 청소하고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노래 실력을 한껏 뽐내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팬 사인회를 가지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솔선수범의 자세로 행사에 참가한 김영신 선수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앞으로 선수단 및 사무국이 하나가 되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나눔 실천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사진제공=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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