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안데르송, 포르투로 복귀할까
입력 : 2014.08.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안데르송이 친정팀 FC 포르투로의 복귀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1일(현지시간) “포르투가 안데르송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 역시 이적이 가능한 선수 중의 한명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브라질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포르투서 이적한 안데르손은 7시즌 동안 166경기에 출장했지만 잦은 부상과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이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맨유서 고작 7경기를 출전하며 잉여자원 분류, 결국 피오렌티나로 임대이적 했다. 피오렌티나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지 못하고 맨유로 복귀한 안데르송은 올 프리시즌서도 판할 감독의 눈도장을 받지 못해 주축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런 그에게 친정팀 포르투가 구원의 손길을 보낸 것. 포르투는 현재 미드필더진 보강이 절실하며 지난 시즌 굴욕으로 3위에 그치며 벤피카에게 내준 포르투갈리그 패권을 다시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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