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환상적인 선방쇼로 브라질월드컵에서 미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팀 하워드(35, 에버턴) 골키퍼가 이례적으로 대표팀 1년 휴식을 선언했다. 은퇴도 아닌 당분간 대표팀 생활을 멈추겠다는 것인데 그 동안 소홀했던 가족을 위한 결정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대표팀 골키퍼 하워드가 1년 간 대표팀 생활을 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FIFA는 "하워드가 지난 12년 간 대표팀과 클럽 생활을 병행하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다"면서 국가대표 개점휴업을 선언한 이유를 설명했다.
성명서에서 하워드는 미국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도 이미 양해를 구했으며 "다행히 내가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흔쾌히 허락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클린스만 감독은 하워드의 결정을 존중해 내년 9월 예정된 북중미 골드컵 때까지 대표팀에 차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대표팀 골키퍼 하워드가 1년 간 대표팀 생활을 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FIFA는 "하워드가 지난 12년 간 대표팀과 클럽 생활을 병행하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다"면서 국가대표 개점휴업을 선언한 이유를 설명했다.
성명서에서 하워드는 미국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도 이미 양해를 구했으며 "다행히 내가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흔쾌히 허락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클린스만 감독은 하워드의 결정을 존중해 내년 9월 예정된 북중미 골드컵 때까지 대표팀에 차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