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김병지-'광양루니' 이종호,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입력 : 2014.08.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전남의 '살아있는 전설' 김병지와 후배 이종호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병지와 이종호는 22일 오전 개인 훈련 후 몸에 얼음물을 끼엊는 미션을 수행했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김병지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일록 선수와 김현회 기자 추천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루게릭병과 모든 질병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완쾌하시길 응원 보냅니다"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기꺼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어 다음 미션 수행자로는 "제일 먼저 생각난 포스코 권오준 회장님, 좋아하고 사랑하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우리집 작은 거인 김산"을 추천했다.

또한 '광양 루니' 이종호도 "안녕하세요. 광양루니 이종호 선수입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절 지목해주신 세계에서 제일 빠른 하키선수 장수환 선수와 FC안양의 정수화 선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이신 분들게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종호는 전남 드래곤즈 하석주 감독과 KBS 이광용 아나운서, 미녀 골프선수 안신애를 다음 수행자로 지목했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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