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포’ 기성용, 번리 전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노린다
입력 : 2014.08.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포를 쏘아올린 기성용(25, 스완지)이 승격팀 번리를 상대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스완지는 23일 밤(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번리를 상대로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를 펼친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득점뿐만 아니라 안정된 경기 조율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팀의 기적과도 같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영국 언론들은 기성용의 활약을 인정하며 1라운드 베스트 11로 선정했다.

이제 기성용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2위를 기록하며 승격한 번리를 상대한다. 번리는 지난 첼시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지만 3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했다. 하지만 경기 후 주제 무리뉴 감독이 번리의 경기력을 칭찬할 정도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첫 경기부터 득점을 기록하며 스완지의 승리를 이끌어낸 기서용이 번리를 상대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연승을 이끌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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