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발로텔리 토트넘전 출격 가능”
입력 : 2014.08.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24,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의 상대는 토트넘이 될 전망이다.

리버풀의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는 31일 열리는 토트넘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발로텔리의 출격 가능성을 언급했다.

발로텔리는 지난 26일 리버풀과 3년 계약을 맺으며 프리미어리그로 1년 6개월 만에 복귀했다. 리버풀에 입단하기 전 AC 밀란에서 발로텔리는 여러 팀들과의 이적설이 흐르며 제대로 된 훈련을 하지 못했다.

로저스 감독은 발로텔리의 몸 상태에 대해 “그는 프리시즌 90분을 모두 소화하지 못했지만 45분씩 3경기에 출전했다. 지금은 경기 감각과 체력을 모두 회복한 상태”라며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우리는 발로텔리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분석했다. 우리의 의료진과 스포츠 과학팀은 그의 상태를 점검한 결과 몸 상태가 매우 좋다는 결과를 내놨다”고 덧붙였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서 완패를 당한 리버풀은 31일 현재 2연승 중인 토트넘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경기는 발로텔리의 출전 가능성으로 인해 더 많은 관심을 모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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