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바이에른과 이적 합의…메디컬 앞둬
입력 : 2014.08.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사비 알론소(33)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토니 크로스가 떠난 바이에른 뮌헨이다.

바이에른 뮌헨 공식 트위터는 28일(한국시간) ‘바이에른과 레알이 알론소의 이적에 합의했다. 곧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알론소의 합류가 기정사실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9년 리버풀서 레알로 이적한 알론소는 지난 5시즌간 236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며 팀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수행해 냈다.

그러나 레알 수뇌부는 알론소의 몸상태가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을 들어 그를 떠나보내려는 마음을 먹었으며, 마침 주전 미드필더 하비 마르티네스, 티아구 알칸타라, 바스티안 슈바이슈타이거 등의 잇단 부상으로 미드필더 자원을 찾고 있던 바이에른이 재빠르게 알론소의 영입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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