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언론, 팔카오 레알 임대설 보도
입력 : 2014.08.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라다멜 팔카오(28, AS모나코)의 레알 마드리드 행이 이뤄질까.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가 팔카오의 레알 임대설을 보도했다. 이 언론은 28일(현지시간) “레알과 AS모나코가 팔카오의 1년 임대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레알은 팔카오의 임대료로 2,000만 유로(약 268억원)의 임대료를 지불할 것이며, 다음 시즌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완전 이적시에는 임대료의 두 배 정도에 해당되는 금액을 모나코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협상 조건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스 출신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를 유벤투스로 이적시키며 카림 벤제마 단 한 명의 공격수만 보유한 상황. 이로 인해 꾸준히 공격수의 영입을 추진해 왔고, 팔카오 역시 레알의 레이더망에 걸려든 상태였다.

레알은 28일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서 AS모나코측과 접촉해 팔카오의 임대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니 크로스 등 막강한 화력을 갖춘 레알이 팔카오의 임대 이적에 성공해 세계 최강의 공격진을 구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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