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코스타, 에버턴전 출전 가능성 제기
입력 : 2014.08.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햄스트링을 다친 첼시의 디에구 코스타가 에버턴전에 모습을 드러낼까.

코스타는 지난 27일 팀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6주의 회복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30일 에버턴전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 결장이 예상됐다.

그러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주제 무리뉴 감독은 에버턴전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코스타는 지난 2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성공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첼시의 공격 전술도 코스타를 중심으로 맞춰져 있다. 코스타의 출전 여부에 따라 첼시의 경기력도 달라진다. 무리뉴 감독이 코스타의 몸상태에 촉각을 세울 수 밖에 없다.

무리뉴 감독은 “지금 시점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없으나 에버턴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 중이다”라고 밝혔다. 물론 무리뉴 감독은 “코스타의 출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몸상태에 따라 기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가벼운 운동을 한 뒤 결과를 봐야 한다. 그 뒤 코스타를 기용할 지 대기명단에 넣을 지 정하게 된다”며 훈련 결과에 따라 코스타의 기용 여부가 최종적으로 정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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