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구아린 훈련 제외…이적 임박
입력 : 2014.08.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인터밀란의 프레디 구아린이 리그 개막전 훈련 소집서 제외되며 이적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는 31일(한국시간) “구아린이 토리노와의 2014/2015시즌 세리에A 개막전 훈련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고 전했다.

구아린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비롯 제니트 상트 페테부르크 행이 점쳐 졌으나 현재는 발렌시아 행이 유력해 보인다. ‘디 마르지오’는 “이미 한 차례 임대 이적 옵션을 내민 발렌시아는 인터밀란에 거절당했으나, 아직도 구아린의 이적을 두고 협상 중이다”고 밝혔다.

중앙과 오른쪽 측면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구아린은 2012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인터밀란으로 이적했고 총 88경기 15골을 기록하면 인터밀란의 주축 멤버로 자리잡았다.

활약이 계속되자 유럽 유수 클럽들의 관심은 커졌다. 특히 지난 겨울 이적 시장서도 맨유와 첼시등 빅클럽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은바 있다. 최근에도 아르투로 비달의 이적 여부에 따른 옵션으로 맨유와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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