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이광종호, 시작은 ‘회복훈련’
입력 : 2014.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파주] 정성래 기자= 28년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아시안게임대표팀이 드디어 닻을 올리고 항해를 시작했다. 이광종 감독은 소집 첫 날 회복에 중점을 뒀다.

아시안게임대표팀(AG대표팀)은 9월 1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서 소집되어 첫 훈련을 실시했다.

첫 훈련서 대표팀은 약 40여분 간 운동장을 누볐다. K리그서 경기를 소화하고 온 대부분의 선수들은 운동장을 돌며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뒀다.

김영욱(전남 드래곤즈), 노동건(수원 삼성), 최성근, 김민혁(이상 사간 도스) 등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은 트래핑 훈련 후 크로스와 슈팅 훈련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첫 훈련을 시작한 AG대표팀은 2일 박주호(마인츠05), 김진수(호펜하임)이 합류하며 모든 선수들이 모인다. 이광종호는 전 선수들의 소집 이후 훈련과 함께 평가전으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5일은 내셔널리그 팀 중 한 팀과, 10일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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