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이적료 ‘863억’ 맨유행 임박
입력 : 2014.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AS 모나코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8)의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콜롬비아 ‘엘 티엠포’는 1일 “팔카오가 맨유로의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스널도 팔카오의 영입을 노렸지만 맨유가 팔카오의 영입전서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이 팔카오 영입에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맨유는 팔카오의 영입을 위해 모나코에 5,130만 파운드(약 863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합의한 상태”라고 전했다.

최근 맨유를 비롯해 아스널과 맨시티가 팔카오의 영입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경쟁은 이적 시장 마지막날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맨유가 팔카오의 영입에 한 발 더 앞서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올 여름 맨유는 이적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혀온 앙헬 디 마리아(26)를 영입 한 데 이어 또 하나의 스타 선수 영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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