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토트넘 MF’ 홀트비 영입 임박...메디컬 중
입력 : 2014.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가 토트넘 훗스퍼의 미드필더 루이스 홀트비의 영입에 임박했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일 “토트넘의 미드필더 홀트비가 함부르크에 입단하기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 두 클럽은 홀트비의 1년간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3년 샬케에서 토트넘에 입단한 홀트비는 엄청난 기대와는 달리 확실하게 주전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이에 2014년 1월에는 풀럼으로 임대를 선택하기도 했다. 이후 홀트비는 토트넘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홀트비는 새로운 팀을 물색해왔고, 꾸준히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와 연결되기도 했다. 또한, 애스턴 빌라, 에버턴, 크리스탈 팰리스, 퀸즈 파크 레인저스 등 잉글랜드 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홀트비는 자신이 전성기를 맞이했던 독일 무대 복귀를 원했고, 결국 함부르크에서 1년간 임대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