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동아시안컵, 내년 8월 중국 우한 개최
입력 : 2014.09.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중일 축구삼국지의 무대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이 내년 8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다.

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EAFF 이사회는 지난 8월 31일 내년에 개최될 남녀 동아시안컵에 대한 개최지 및 개최 시기를 정했다. 대회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중국 우한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한국, 일본, 중국에 예선을 통과한 1팀 등 4팀이 풀리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여자부는 중국, 북한, 일본에 예선을 통과한 1팀 등 4팀이 남자부와 마찬가지로 풀리그를 벌여 우승팀을 결정한다. 한국 여자 A대표팀은 예선을 통과해야 내년 대회에 나가게 됐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일본(남자부), 북한(여자부)이 우승했다. 한국 남자 A대표팀과 여자 A대표팀은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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