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세스크, 모두가 꿈꾸는 팀 동료''
입력 : 2014.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최근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27)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무리뉴 감독은 14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파브레가스는 최고의 팀 동료다. 그와 함께 경기에 뛰는 건 모든 스트라이커의 꿈”이라면서 올 여름 팀에 합류한 디에고 코스타(26)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첼시는 올 시즌 ‘이적생’ 코스타와 파브레가스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파브레가스는 창의적인 플레이로 동료 선수들에게 좋은 찬스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패스를 이어받은 코스타는 최전방에서 날쌘 움직임으로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려 주고 있다.

특히 코스타와 파브레가스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치른 4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현재 각각 리그 득점과 도움 선두자리에 올라있다. 코스타는 지금까지 총 7골로 한 경기당 1.75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파브레가스도 이에 질세라 한 경기당 1.5도움을 기록해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파브레가스는 코스타와 같이 동료 선수들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한 뒤 패스를 해준다”면서 “그는 그라운드에서 이기적인 플레이를 하는 법이 없으며, 항상 옳은 선택을 한다”고 치켜세웠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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