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비상’ 아스널, 몬레알 마저 부상
입력 : 2014.09.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강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준비하는 아스널에 부상 경보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번에는 나초 몬레알이다.

아스널은 17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와 지그날 이두나 파크서 2014/2015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 원정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를 앞두고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고심하고 있다. 벵거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서 “마티유 드뷔시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복귀에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모르겠다”며 “몬레알 역시 부상으로 이번 도르트문트 원정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해 지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드뷔시를 잃은데 이어 몬레알 마저 전력에서 빠졌음을 밝혔다.

몬레알 마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아스널의 좌우 풀백 라인에 엄청난 구멍이 생기게 됐다. 이미 키어런 깁스를 잃었고 최소 3개월 결장이 유력시 되는 드뷔시까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된 상황이다.

벵거 감독은 “이들의 공백은 칼럼 체임버스와 헥토르 벨레린이 메울 것”이라 예고했고 깁스 역시도 원정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상에서 이제 막 복귀한 깁스를 무리하게 출전시킬지는 미지수다. 또한 체임버스 역시 지난 맨시티전서 교체로 투입돼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고 신예 벨레린 역시 챔피언스리그라는 큰 무대서 이들의 공백을 메울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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