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첼시와 ‘5년-주급 3억 4,000만원’ 재계약 임박
입력 : 2014.09.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디에구 코스타, 로릭 레미,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재편한 첼시가 이젠 집안 단속에 들어갔다. 첼시가 ‘에이스’ 에당 아자르(23)의 재계약에 임박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간) “첼시는 아자르에게 5년 간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3,700만원) 상당의 재계약을 제의했다”며 아자르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2년 전 3,200만 파운드(약 539억원)의 이적료로 릴에서 첼시에 합류한 아자르는 현재 약 10만 파운드(약 1억 6,800만원)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는 상태. 첼시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공격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제 역할을 다 해낸 아자르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현재 수령 중인 주급의 두 배를 제시하며 그를 잔류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아자르의 변호인 측과 첼시가 큰 틀에서의 합의를 마친 상태다. 세부적인 사항의 조율을 마친다면, 몇 주 이내에 아자르의 재계약은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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