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몽’ 아스널, FA 수비수 긴급 영입 가능성
입력 : 2014.09.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부상 악몽에 시달리며 수비진에 큰 공백이 생긴 아스널이 자유계약에 있는 수비수를 긴급 영입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영국의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마티유 드뷔시 등 여러 부상 당한 수비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아스널이 자유계약 신분의 수비수를 긴급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미 키어런 깁스를 잃었고 지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서 드뷔시를 심각한 발목 부상으로 잃은데 이어 나초 몬레알 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양쪽 풀백 자원이 초토화 됐다.

이들의 공백을 메울 자원은 칼럼 체임버스와 신예 헥토르 벨레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활약 여부도 중요하지만 종종 페어 메르테사커와 로랑 코시엘니의 백업 자원으로 활약한 체임버스가 풀백으로 이동할 시 센터백 대체 자원 역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처럼 부상으로 인해 얇아진 스쿼드에 대한 불안감은 챔피언스리그 등 본격적으로 많은 경기를 시작하는 때를 앞두고 커져만 가는 상황이다.

이에 ‘미러’에서 후보군으로 올려놓은 자유계약 신분의 수비수는 요셉 요보, 디에고 루가노, 오구치 완예우, 안토니 레베예르, 압둘라예 파예, 조지 맥카시 등이 있다. 이 중 요보와 파예, 맥카시는 프리미어리그서 선발 활약한 경험이 많아 당장의 전력화 시키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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