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플라너건, 수술로 수 개월 결장
입력 : 2014.09.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선수단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리버풀에 비보가 날아 들었다. 측면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던 플라너건(21)이 수술로 수 개월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현지시간) “플라너건이 프리 시즌 미국 투어에서 얻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했다”며 플라너건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리버풀 브랜던 로저스 감득 역시 “불행하게도 플라너건은 수술을 했고, 이로 인해 몇 개월 간 결장하게 될 것이다. 실망스럽다”며 플라너건의 전력 이탈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지난 시즌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터트리며 올 시즌 주전 등극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던 플라너건은 부상으로 인해 기회를 잡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수비 라인을 구축할 수 없었던 리버풀 역시 그의 장기 결장에 고민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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