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효돈중서 축구클리닉 통해 추억 선사
입력 : 2014.09.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와 모다정 놀게마씸"이 효돈중학교에서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제주는 18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효돈로에 위치한 효돈중등학교에서 "모다정 놀게마씸" 행사를 가졌 다. "모다정 놀게마씸"은 제주어로 "모여서 놀자꾸나"라는 뜻으로 제주가 학생 팬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준비한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빛가람과 김경민 선수가 참석했다. 축구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등 축구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왔으며 사인회, 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과 교감을 나눴다.

이날 가장 많은 인기를 받은 윤빛가람 선수는 "효돈중학교 학생들이 이번 기회로 축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제주유나이티드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유나이티드와 모다정 놀게마씸"을 시작으로 새로운 축구문화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제주는 제주도내 학
교를 수시로 찾아가 잠재적인 제주팬들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마음을 계속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