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28R] '조재철 동점골' 안산, 부천 원정서 2-2 무승부
입력 : 2014.09.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이 20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에서 고경민의 선제골과 조재철의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안산경찰청은 이 날 무승부로 승점 42점(12승 6무 6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전반 19분 윤준하의 빠른 돌파에 스루패스가 서동현 선수에게 연결이 되었고 골키퍼를 피한 슛팅이 안타깝게도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 25분 고경민이 코너킥 찬스를 얻었고 조재철의 중거리 슛팅으로 마무리되었다. 안산은 전반 31분 윤준하 선수를 빼고 돌파력이 좋은 안성빈 선수를 투입했다.

전반 35분 안성빈의 롱패스를 이어 받은 고경민이 벼락같은 돌파로 선제골로 연결되었다. 전반 39분 부천의 끊임없는 공격이 이어졌고 김륜도 선수의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이 들어갔다. 전반 종료 직전 안성빈의 돌파에 이어 조재철에게 연결되었으나 조재철의 감아찬 슛팅이 아쉽게도 빗나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동현의 헤딩 패스를 고경민이 다이렉트로 슛팅을 날렸으나 부천의 하강진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50분 부천FC의 최진한 감독은 김태영 선수를 빼고 최인창 선수 투입으로 공격력을 강화 했다. 우측 사이드에서 공을 받은 유대현의 크로스가 최인창의 헤딩으로 연결되면서 역전골을 기록 하였다.

후반 56분 안산은 수비수인 이원재를 빼고 공격수인 강종국을 넣으면서 공격력을 더욱 강화했다. 후반 59분 안산의 안성빈의 우측사이드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슛팅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부천의 공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63분 짧은 패스에 이은 슛팅이 안산 골문을 아슬하게 빗겨나갔다.

결국 해결사는 조재철이였다. 후반 72분 조재철의 패스를 받은 서동현이 다시 조재철에게 연결 되면서 동점골로 연결 되었다. 후반 82분 안산은 박현범을 빼고 문기한 선수를 투입했다. 안산은 후반 90분 이제권의 사이드 돌파로 코너킥을 얻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이로써 안산은 부천과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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