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화성] 정지훈 기자= 이미 16강을 확정한 이광종호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5시 2014 인천아시안게임 A조 3차전 라오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미 2전 전승으로 16강을 확정한 한국은 다득점 승리를 통해 조1위를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이미 승점 6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이광종호는 부상 선수들과 몇몇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특히 공격진에서 지난 2차전에서 타박상을 입은 김신욱이 명단에서 제외됐고, 와일드카드인 박주호와 김승규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이광종 감독은 공격진에 이용재, 이종호를 투입했고, 중원에 문상윤, 손준호, 안용우를 배치했다. 수비진에는 김진수, 이주영, 장현수, 곽해성, 최성근이 투입됐다. 골문은 노동건이 지켰다.

이광종호 라오스전 선발 라인업

GK=노동건(23·수원)

DF=최성근(23·사간도스) 이주영(23·야마가타) 곽해성(23·성남) 장현수(23·광저우 부리) 김진수(22·호펜하임)

MF=손준호(22·포항) 안용우(23·전남) 문상윤(23·인천)

FW=이종호(22·전남) 이용재(23·나가사키)

사진=윤경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