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몰디브] ‘13실점’ 몰디브 감독, “한국전 통해 경험 얻었다”
입력 : 2014.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인천] 김성진 기자= 몰디브의 이브라힘 할림 감독이 한국전을 통해 경험 축적이라는 소득을 꼽았다.

몰디브는 21일 한국과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A조 3차전에서 0-13으로 대패했다. 결과는 예견됐던 일이다.

하림 감독은 “우리는 전반적으로 16~17세의 선수다. 잔디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환경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훈련했기에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것은 환경의 문제라 이해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지역 여자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선수들이 축구를 많이 알았고 좋아한다. 자신감을 익혔다”며 대패 속에서도 얻은 소득을 꼽았다.

그는 경기 전 목표로 “우리가 굉장히 경험이 없었다. 강팀인 한국과의 경기를 통해 자신감 경험을 얻길 바랐다”고 전한 뒤 “한국은 1~2순위의 강팀이고 월드컵도 출전했다. 기술도 뛰어나다 오늘 경기에서 실점을 적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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