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구리] 정지훈 기자= FC서울의 새로운 해결사 에벨톤이 팀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선전을 다짐했다.

서울은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8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를 치른다. 이에 서울은 경남전을 앞둔 22일 오후 3시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어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에벨톤은 "현시점에서 중요한 경기다. 팀이 좋은 분이기를 유지하고 있는데, 우리가 위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 중요하다. 분위기를 이어가 호주에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에벨톤은 과거 성남에서 뛰며 많은 골들을 넣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서울은 득점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브라질로 직접 가 에벨톤을 영입했고, 에벨톤은 최근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헤 에벨톤은 "서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팀이고 최고의 팀이다. 부담감 보다는 책임감이 있다. 우승을 하는 것이 당여하게 여겨진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성남과 서울의 차이점을 묻자 에벨톤은 "환경이 다르다.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 서포터의 규모도 다르다. 팬들의 열정과 규모가 차이가 있다. 서울에서 생활을 만족하고 있다. 성남에 있을 때도 서울에서 뛰고 싶었는데 팀에 영광스런 날들이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FC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