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무려 170억에 英 17세 윙어 '눈독'
입력 : 2014.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풀럼과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서의 활약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17세의 패트릭 로버츠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구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이적료가 무려 1,000만 파운드(약 170억 원)다.

영국의 ‘미러’는 22일 보도를 통해 “영국 19세 미만 대표 선수이자 현재 17세의 나이임에도 풀럼서 1군 멤버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로버츠를 맨체스터 시티가 1,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투입해 영입할 예정”라고 전했다.

로버츠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17세 미만 대표로 유럽축구연맹(UEFA) U-17 챔피언십서 8경기 6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를 우승으로 이끈 주역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풀럼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2경기를 출전했고, 이번 시즌 2차례 선발, 5차례교체 투입되며 사실상 풀럼의 1군 멤버를 굳히고 있는 중이다. 또한, 현재는 잉글랜드 19세 미만 대표로 활약하며 잉글랜드의 차세대 공격자원이라 평가 받고 있다.

2016년 여름까지 풀럼과 계약된 로버츠를 현재 맨시티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 눈독들이고 있다고 전해진다. ‘미러’에 따르면 “풀럼은 돌아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로버츠를 이적시킬 준비가 되었다”라며 로버츠가 팀을 떠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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