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014 2차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 시상
입력 : 2014.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서 2014년 2차 ‘스타디움상’과 ‘팬 프렌들리 클럽’ 수상 구단으로 선정된 각 구단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K리그 클래식 '플러스 스타디움'에 선정된 전북 현대와 '팬 프렌들리 클럽'에 선정된 수원 삼성, K리그 챌린지 '풀 스타디움', '플러스 스타디움' 2관왕의 대전 시티즌과 '팬 프렌들리 클럽'에 선정된 FC안양의 홈경기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연맹은 관중 수와 축구장 잔디상태를 기준으로 시상하는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을 뽑는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도 선정하고 있다.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실관중 집계 시스템 도입 이후 연맹과 구단이 가장 노력하고 있는 ‘관중 유치’에 성과를 올린 구단을 격려하는 상이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 힘쓴 경기장 관리 주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K리그 슬로건인 ‘Talk about K LEAGUE’에 맞춰 ‘팬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K리그를 만들자’는 취지를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한 구단을 시상하고자 신설된 상이다. 4가지 부문의 상은 각각 올 시즌 3회에 걸쳐 선정, 발표하고 연말에 종합 시상할 예정이다.

K리그 클래식 ‘풀 스타디움’에 선정된 FC서울과 ‘그린 스타디움’을 수상한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챌린지 ‘그린 스타디움’에 선정된 고양 Hi FC는 홈경기 일정에 맞추어 10월 초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맹은 구단 행정의 객관적인 평가 발표와 상 제정을 통해 구단 간 선의의 경쟁 유도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보다 적극적인 팬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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