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바클리 영입 나선다...英선수 모으기?
입력 : 2014.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잉글랜드 선수들의 영입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타깃은 에버턴의 로스 바클리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바클리에 관심이 있으며 그의 영입 시기는 내년 여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클리는 2010년 에버튼에 입단한 뒤 총 56 경기를 소화했고 지난해 놀라운 성장세로 에버턴의 붙박이 주전자리를 꿰찼을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2014브라질월드컵에 출장한 바 있다.

에버턴이 바클리의 몸 값으로 책정한 금액은 약 5,000만 파운드(약 852억 원)의 상당한 액수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 금액을 전부 지불할 의사는 없으며 같은 내용을 보도한 ‘미러’는 3,500만 파운드(약 596억 원) 선을 바클리의 이적료로 투입할 것이라 전했다.

이같이 맨시티가 잉글랜드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앞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자국선수 스쿼드 비율을 채우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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