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AS 로마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9세의 축구 신동 피에트로 토마셀리(9, 벨기에)의 영입을 확정 지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로마가 애쉴리 콜, 후안 이투르베, 다비데 아스토리 등을 영입했지만, 팀의 올 여름 마지막 계약이었던 토마셀리의 영입이 미래를 위핸 중요한 협상이 됐다”며 9세 유망주 토마셀리의 영입을 전했다.

토마셀리는 레알과 바르사를 비롯, AC밀란 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었던 특급 유망주다. 이미 이랄리아 내에서는 ‘새로운 토티’라는 수식어가 그에게 붙은 상태. 토마셀리의 아버지 피노 토마셀리는 “구단의 환영에 감사하다. 사람들은 토마셀리가 디에고 마라도나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자신의 아들을 향한 관심에 기쁨을 표했다.

이어 “구단의 모든 이들이 이미 토마셀리를 알고 있다”며 그가 구단 내에서 받는 관심만큼 쑥쑥 자라 좋은 선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수 없이 많은 축구신동들이 나타나고, 사라져갔다. 토마셀리가 조용하게 사라져간 유망주 중 하나가 될지, 아니면 리오넬 메시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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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영상=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