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라멘디, 레알의 ‘NEW 중원 사령관’으로 떠오르다
입력 : 2014.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제2의 사비 알론소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아시에르 이야라멘디(24)가 이번 시즌 폭풍성장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중원 사령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2일 ‘이야라멘디, 밸런스 그리고 컨트롤’이라는 제목으로 이야라멘디의 최근 활약상을 조명했다.

평소 알론소를 자신의 우상으로 꼽았던 이야라멘디가 알론소가 떠난 레알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이야라멘디는 지난 리그 4라운드 데포로티보와의 경기에서 후반 13분 교체 투입돼 안정적인 경기 조율과 인상적인 패싱 능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야라멘디는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가 버티고 있는 레알의 중원이기에 아직 완벽한 주전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이번 시즌 들어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고 있고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르카’는 “벤제마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들어온 이야라멘디가 경기를 컨트롤했고, 변화는 완벽했다. 그는 안첼로티 감독이 말 한대로 팀의 균형을 맞추고 경기를 컨트롤했다. 그는 41번의 좋은 패스를 만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알론소가 떠난 레알의 미래라 불리고 있는 이야라멘디. 제2의 알론소로 불리는 이야라멘디의 시대가 오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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