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성래 기자= 김신욱이 없다. 한국의 가장 큰 무기인 제공권이 사라졌다. 이광종 감독은 김신욱 없는 한국아시안게임대표팀(AG대표팀)의 공격력을 압박과 스위칭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려 하고 있다.
한국AG대표팀은 23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서 홍콩과의 16강전을 대비한 훈련을 가졌다. 이날 이광종 감독은 그라운드의 폭은 그대로 둔 채 골대 사이의 거리를 좁혀 밀집된 상황에서의 공격 작업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광종호의 원톱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이용재를 비롯, 2선의 이재성, 김승대, 김영욱 등은 상대가 공을 잡았을 때 과감한 압박으로 상대 위험지역에서 공을 끊어내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광종 감독은 훈련 후 가진 인터뷰서 “수비에서부터 풀어가는 것과 함께 상대가 공을 잡았을 때의 압박, 상대 수비의 정비 전 압박에 대해 훈련했다”며 “이와 함께 선수들의 잦은 위치 변화로 짧은 패스의 콤비네이션 플레이도 가다듬었다”고 전했다.
그는 “김신욱이 있을 때에는 머리와 발 밑을 모두 이용했지만, 지금은 변화를 꾀해야 할 때”라며 김신욱이 없는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격 방법에 대해 고민을 거듭했음을 밝혔다.
한편 이광종 감독은 김판곤 감독과의 맞대결에 대해 “선수 생활도 같이 한 적이 있고, (지도자)교육도 같이 받은 적이 있다”며 “홍콩에 가서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뿌듯하다. 페어 플레이로 맞서 싸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AG대표팀은 23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서 홍콩과의 16강전을 대비한 훈련을 가졌다. 이날 이광종 감독은 그라운드의 폭은 그대로 둔 채 골대 사이의 거리를 좁혀 밀집된 상황에서의 공격 작업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광종호의 원톱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이용재를 비롯, 2선의 이재성, 김승대, 김영욱 등은 상대가 공을 잡았을 때 과감한 압박으로 상대 위험지역에서 공을 끊어내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광종 감독은 훈련 후 가진 인터뷰서 “수비에서부터 풀어가는 것과 함께 상대가 공을 잡았을 때의 압박, 상대 수비의 정비 전 압박에 대해 훈련했다”며 “이와 함께 선수들의 잦은 위치 변화로 짧은 패스의 콤비네이션 플레이도 가다듬었다”고 전했다.
그는 “김신욱이 있을 때에는 머리와 발 밑을 모두 이용했지만, 지금은 변화를 꾀해야 할 때”라며 김신욱이 없는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격 방법에 대해 고민을 거듭했음을 밝혔다.
한편 이광종 감독은 김판곤 감독과의 맞대결에 대해 “선수 생활도 같이 한 적이 있고, (지도자)교육도 같이 받은 적이 있다”며 “홍콩에 가서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뿌듯하다. 페어 플레이로 맞서 싸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