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5R] ‘구자철 결장’ 마인츠, 프랑크푸르트에 2-2 무
입력 : 2014.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마인츠 05가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마인츠는 24일 오전 3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구자철은 부상 회복 차원에서 결장했다. 이로써 시즌 개막 후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다.

경기 시작과 함께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마인츠가 전반 막판 2골을 넣으며 균형의 추를 깨기 시작했다.

전반 40분 다니엘 브로진스키의 침투패스를 받은 조나스 호프만이 1대1 기회에서 침착하게 선제골을 성공 시켰다. 3분 뒤 오카자키 신지가 골 행진에 가세했다. 오른 측면에서 마르코 루스와의 경합에서 이긴 후 빠르게 돌파 했다. 이어진 1대1 상황에서 때린 슈팅은 골키퍼 케빈 타랍의 가랑이 사이를 지나 골 라인을 넘어섰다.

홈 팀 프랑크푸르트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알렉산더 마이어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전 동점을 만들려는 홈 팀 프랑크푸르트의 저항이 거셌다. 후반 36분 마르크 스텐데라가 올려준 프리킥을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헤딩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가져갔지만, 더 이상 득점 없이 2-2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마인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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