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승리’ 레알, '평균 연령 24.23세' 잠재력 확인
입력 : 2014.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엘체와의 경기서 5-1 대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가 젊은 스쿼드로 무궁무진한 팀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엘체와의 2014/2015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크리스타아누 호날두는 이날 4골을 몰아 넣었고, 가레스 베일 역시 1골을 득점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레알의 승리가 더욱 값졌던 것은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이뤄낸 승리라는 점이다. 이날 레알 선발 명단의 최연장자는 다름 아닌 호날두(29)였다. 30대의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

33세의 이케르 카시야스 대신 27세의 케일러 나바스가 골문을 지키며 평균 연령은 더욱 낮아졌다. 4백에는 카르바할(22), 바란(21), 라모스(28), 마르셀루(26)가 포진했고, 중원에는 이야라멘디(24), 크로스(24)가 나섰다. 하메스 로드리게스(23),과 베일(25), 이스코(22)와 호날두가 공격수로 나섰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채 25세에 미치지 못한 ‘24.23세’였다.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보유한 레알이지만, 앞으로도 더 성장할 가능성이 많은 선수들을 다수 보유했다는 점은 레알이 앞으로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케 한다. 기본 실력에 끝 모를 잠재력을 갖춘 레알의 선수단이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마르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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