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일본, 베트남 꺾고 AG 여자부 결승 선착
입력 : 2014.09.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일본이 베트남을 상대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결승에 선착했다.

일본은 29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베트남을 3-0으로 물리쳤다.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23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하는 남자 축구와는 달리 여자 축구는 성인대표팀이 참가한다.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는 일본은 전반 24분 사카구치 미즈호가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7분과 28분 2골을 추가하며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한국-북한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대회 결승전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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