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 유벤과 재계약 임박...39세까지 현역 가시화
입력 : 2014.09.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이탈리아의 살아있는 ‘전설’ 잔루이지 부폰(36)이 유벤투스와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30일 보도를 통해 “유벤투스가 부폰과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기존 2015년 6월까지의 계약을 2017년 6월까지의 재계약 협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부폰은 39세까지 현역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부폰은 파르마와 유벤투스서 프로통산 564경기,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143번의 A매치를 뛰며 이탈리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린다. 부폰이 들어올린 트로피는 월드컵 우승 1회, 세리에A 우승 5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 회, 이탈리아 슈퍼컵 5회, UEFA챔피언스리그 1회 등이다.

올 시즌 역시도 유벤투스가 치른 6경기에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했으며 모두 무실점으로 처리하면서 ‘아직’이 아닌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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