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전북 현대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기사회생한 포항 스틸러스가 경남FC를 상대로 승점 3점 획득에 나선다.
포항은 1일 오후 7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경남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9라운드를 갖는다.
포항은 이번 경남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인 포항으로서는 선두 전북(승점 53)과의 선두 경쟁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은 절대적이다. 특히 다소 전력이 처지는 경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야 차후 강팀들과의 대결에서 부담을 덜고 갈 수 있다.
반면 경남은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로 기세를 올리고 있다. 홈 경기인데다가 포항과 달리 1주일 동안 휴식을 가진 유리한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 포항이라는 대어를 잡으려 한다.
◆ MATCH FOCUS : 불리한 체력전, 정신력으로 이겨낼까?
포항은 최근 체력적인 문제로 고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기존 선수들의 체력저하까지 겹쳐 경기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선수 기용하는데 있어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전북전 이후 3일만에 치러지는 경남전은 체력적인 불리함을 안고 싸울 수밖에 없다. 또한 경남은 FC서울의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으로 인해 1주일 전에 경기를 치르면서 휴식 시간을 오래 가지게 됐다.
포항으로서 정신력을 이를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 황선홍 감독도 정면 돌파를 선언할 정도다. 지난 전북전에서 극적인 2-2 무승부를 만든 저력에 의한 자신감은 경남전을 앞두고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경남전에서 잘 이어나가는 것이 숙제다.
◆ OPPONENT FILE : 조금씩 단단해진 경남의 수비
경남은 최근 좋은 수비력으로 조금씩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 외국인 센터백 듀오 스레텐과 루크는 리더십과 강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들과의 경합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 스리백을 기초로 두면서 파이브백까지 구사하고, 미드필드 진들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경남의 수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득점력을 더욱 끌어올려야 할 포항으로서 넘어야 할 산이다.
◆ HOT COMMENTS
“우리가 K리그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득점을 해야 한다”(경남 브랑코 감독대행)
“부상자가 많아 어렵다. 하지만 잘 이겨 나가야 지난해처럼 막판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포항 황선홍 감독)
◆ STATS
양 팀 상대 전적 : 14승 6무 3패 포항 우세
2013년 상대전적 : 2무 백중세
2014년 상대전적 : 1승 1무 포항 우세
◆ SUSPENSION
경남 진경선(경고누적 3회) 10/01(수) 경남-포항
경남 이호석(경고누적 3회) 10/01(수) 경남-포항
◆ MATCH BEST XI
포항(4-4-2) : 신화용(GK) – 박선주, 김광석, 김원일, 박희철 – 고무열, 김태수, 김재성, 강수일 – 유창현, 문창진
경남(3-5-2) : 김영광(GK) – 여성해, 스레텐, 루크 – 박주성, 고재성, 이창민, 권완규, 최영준 – 김도엽, 에딘
◆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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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 스틸러스
포항은 1일 오후 7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경남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9라운드를 갖는다.
포항은 이번 경남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인 포항으로서는 선두 전북(승점 53)과의 선두 경쟁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은 절대적이다. 특히 다소 전력이 처지는 경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야 차후 강팀들과의 대결에서 부담을 덜고 갈 수 있다.
반면 경남은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로 기세를 올리고 있다. 홈 경기인데다가 포항과 달리 1주일 동안 휴식을 가진 유리한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 포항이라는 대어를 잡으려 한다.
◆ MATCH FOCUS : 불리한 체력전, 정신력으로 이겨낼까?
포항은 최근 체력적인 문제로 고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기존 선수들의 체력저하까지 겹쳐 경기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선수 기용하는데 있어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전북전 이후 3일만에 치러지는 경남전은 체력적인 불리함을 안고 싸울 수밖에 없다. 또한 경남은 FC서울의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으로 인해 1주일 전에 경기를 치르면서 휴식 시간을 오래 가지게 됐다.
포항으로서 정신력을 이를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 황선홍 감독도 정면 돌파를 선언할 정도다. 지난 전북전에서 극적인 2-2 무승부를 만든 저력에 의한 자신감은 경남전을 앞두고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경남전에서 잘 이어나가는 것이 숙제다.
◆ OPPONENT FILE : 조금씩 단단해진 경남의 수비
경남은 최근 좋은 수비력으로 조금씩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 외국인 센터백 듀오 스레텐과 루크는 리더십과 강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들과의 경합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 스리백을 기초로 두면서 파이브백까지 구사하고, 미드필드 진들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경남의 수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득점력을 더욱 끌어올려야 할 포항으로서 넘어야 할 산이다.
◆ HOT COMMENTS
“우리가 K리그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득점을 해야 한다”(경남 브랑코 감독대행)
“부상자가 많아 어렵다. 하지만 잘 이겨 나가야 지난해처럼 막판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포항 황선홍 감독)
◆ STATS
양 팀 상대 전적 : 14승 6무 3패 포항 우세
2013년 상대전적 : 2무 백중세
2014년 상대전적 : 1승 1무 포항 우세
◆ SUSPENSION
경남 진경선(경고누적 3회) 10/01(수) 경남-포항
경남 이호석(경고누적 3회) 10/01(수) 경남-포항
◆ MATCH BEST XI
포항(4-4-2) : 신화용(GK) – 박선주, 김광석, 김원일, 박희철 – 고무열, 김태수, 김재성, 강수일 – 유창현, 문창진
경남(3-5-2) : 김영광(GK) – 여성해, 스레텐, 루크 – 박주성, 고재성, 이창민, 권완규, 최영준 – 김도엽, 에딘
◆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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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 스틸러스